요즘 딸랑구가 방학기간 중인지라 오늘은 뭘 먹지?? 늘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딸랑구가 분식을 좋아해서 떡볶이를 자주 사 먹기도 하고,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편스토랑 류수영 떡볶이 레시피로 맛깔나게 만들어 보았는데
점심메뉴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딸랑구가 좋아하는 삶은 계란도 함께 곁들여 주었는데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밀떡볶이가 아닌 국산 쌀로 만든 누들떡볶이를 사다가 만들었는데
식감도 풍부하고 맛있었네요~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이용해 떡볶이양념을 만들고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 주고
전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양배추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간식 고민이시라면 맛있게 만들어 보시라고
떡볶이재료 소개부터 떡볶이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2~3인분)
밀떡 500g(쌀떡 400g)
어묵 3장(어묵 5장)
대파 1대
물 600ml
양배추 약간 추가
떡볶이양념 :
고춧가루 4숟가락(고춧가루 3숟가락으로 줄임)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설탕 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후추 20바퀴 갈갈(후추가루일 경우 1t)
육수 낼 때 :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굵은소금 1/3숟가락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떡볶이떡 양이 적어 어묵을 5장 넣어 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어묵파이거든요~^^*
가루 - 액체 - 고체 순으로 넣어줍니다.
설탕 3숟가락, 고춧가루 4숟가락(저는 고춧가루 3숟가락), 양조간장 2숟가락,
굴소스 2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식용유 1숟가락, 후추 20바퀴 갈갈(혹은 후추가루 1t)넣어
잘 섞어 떡볶이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지난번에 고춧가루 4숟가락으로 넣으니 좀 많이 맵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고춧가루 3숟가락으로 줄여 주었습니다.
대파 1대는 길게 반 가른 후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양배추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10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줍니다.
어묵 5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뜨거운 물에 한 번 헹궈 기름기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냄비에 대파를 깔고, 어묵을 올린 후 설탕 1숟가락, 굵은소금 1/3숟가락, 물 600ml를 넣어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끓여줍니다.
육수가 만들어졌으면 떡볶이떡은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 냄비에 넣어주고 뚜껑 덮어 1분 ~ 2분 정도 끓여줍니다.
떡볶이양념은 1숟가락 정도 남기고 육수에 넣어 잘 풀어 뚜껑 닫지 않고 약불로 4분 정도 끓여줍니다.
남겨둔 국물떡볶이양념은 간을 봐서 취향에 맞게 추가해 주면 됩니다.
저는 양배추도 함께 넣어 끓여주었는데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고춧가루 양을 1숟가락 줄였음에도
저희 집 고춧가루가 매워서인지 매콤하더라고요~
그래도 지난번에 고춧가루 4숟가락 넣었을 때보다는 확실히 덜 맵긴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밀떡이 아닌 쌀로 만든 누들떡볶이로 만들어 보았는데
누들떡볶이라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삶을 계란을 좋아해서 삶을 계란을 삶아서 함께 곁들였는데
매콤함을 중화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아이 간식으로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점심 식사대용으로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아이들 모두 좋아한답니다~
3인분 정도의 충분한 양이라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양념에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고
육수 끓일 때 어묵과 대파,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어묵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어묵 듬뿍 넣어 떡볶이 황금레시피로 끓여보세요~
넉넉한 국물떡볶이라 찍먹하기에 충분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