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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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장시즌이라 많은 분들이 김장김치 담그시느냐고 바쁘실 텐데요 
저희는 더 추워지기 전에 담근다고 지난달에 김장김치를 끝냈더니 마음이 편하네요~
이번 주에도 김장김치 담그실 분들 많으시던데 옷 따숩게 입고 담그시길 바래요~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알타리무김치는 김장김치 담그기 전에 미리 만들어 먹는 편인데
이번에 벌써 두 번이나 담가 먹었네요~

 

 

 


가을무가 워낙 맛있다 보니 무요리 자주 해 먹고 있는데 알타리무는 아삭하면서 맛있는 김치종류랍니다.
저의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만들어 보시고 인생 레시피라면서 댓글 남겨주신 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요린이도 맛있게 담그는 팁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믿고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알타리김치는 아삭하게 절이는 게 중요한 팁 중 하나인데 제가 아삭하게 절이는 팁부터 입에 착 감기는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총각김치 아직 못 담그신 분이시라면 제 레시피 믿고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알타리무 2단 (손질후 4kg)
양파 1개
배 1개
쪽파 한 줌

찹쌀풀 : 물 1컵 + 찹쌀 1숟가락
절일 때 : 물 6컵 +굵은 소금 1컵 + 소주 1컵 + 설탕 1컵

고춧가루 3컵
까나리액젓 2컵
매실청 4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김장비닐봉투(소)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의 양은 알타리무 양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전 김치에는 까나리액젓을 사용하는 게 더 감칠맛나고 맛있는데 멸치액젓을 넣어주셔도 되세요~


 

 




누렇게 뜬 잎은 떼어내고 무와 무청 사이를 칼로 다듬어주고 기다란 뿌리는 칼로 잘라낸 후 잔뿌리는 칼로 긁어내 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수세미를 이용해 무의 겉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저희 가족은 무청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여리한 무청만 남겨두었습니다.

 

 

 

 

 




 

 




넓은 볼에 물 6컵, 설탕 1컵, 굵은 소금 1컵, 소주 1병을 넣어 설탕과과 소금을 잘 녹여 절임물을 만들어 줍니다.
절일 때 소금은 간을 배게 해 주고 설탕은 매운맛이 중화되어 달큰하니 맛있으며
소주를 넣으면 아삭거려 식감이 좋습니다~

 

 





김장비닐봉투에 알타리무를 넣어주고 절임물을 넣어 무쪽을 먼저 1시간 절인 후 잎부분까지 다 적신 후 3시간 정도 더 절여줍니다.

알타리무 크기에 따라 절이는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
무를 잘라서 절이면 소금물에 무의 단맛이 빠져나와 맛이 심심해지기 때문에 소금물에 절인 후 잘라주는 게 좋아요~
김장비닐봉투를 사용하면 골고루 잘 절일 수 있어 좋아요~



잘 절여진 알타리무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주고 굵은 것은 먹기 좋은 굵기로 2등분~4등분으로 칼집을 내 줍니다.

 

 


냄비에 물 1컵, 찹쌀가루 1숟가락 넣어 잘 풀어 약불로 바그르르 끓여 찹쌀풀을 만들어주고 완전히 식혀 사용합니다.



 

 




넓은 볼에 고춧가루 3컵, 까나리액젓 2컵, 매실청 4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다진마늘 3숟가락, 다진생강 1숟가락, 식힌 찹쌀풀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 주는데 알타리무의 양에 따라 고춧가루와 액젓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양파 1개, 배 1개는 껍질을 벗겨낸 후 작게 썰어 믹서기에 갈아 김치양념에 넣어 섞어주는데
김치 만들 때 배를 갈아 넣어 만들면 시원한 맛이 나서 더 맛있습니다.


 

 



넓은 볼에 알타리무와 김치양념을 넣어 잘 버무려주고 

 

 

 

 




쪽파 한 줌은 손질해 3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넣어 버무려줍니다.

 

 



밀폐용기에 담아주고 남은 양념은 이불처럼 덮어주고 실온에 2~3일 정도 두어 양념이 뽀글뽀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되세요~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던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 배를 넣어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넘 맛있었답니다.
전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좀 더 익혀서 먹었는데 넘 맛있는 거 있죠~

 

 

 

 




아이들도 넘 좋아해서 꼭 만들게 되는데 손질이 좀 번거롭고, 절이는 과정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맛있어서 드실 때마다 행복하실 거예요~

 

 

 

 




김장시즌이라 김치 종류별로 많이 담그시죠?
제가 소개해 드린 총각김치 맛있게 담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겨울에 든든하니 넘 맛있을 거랍니다~

톡 쏘는 국물 맛이 매력적인 동치미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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