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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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풍부한 달걀은 체력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찜요리나 아이들 반찬에 주로 활용하는 식재료입니다.
평소 면요리에 반숙계란으로 자주 즐겨 먹는데 이번에는 떡볶이 만들면서 함께 곁들여 주었습니다.

 




딸랑구가 워낙 삶은 계란을 좋아해서 자주 삶는데 떡볶이 먹을 때는 늘 빼놓지 않고 먹게 되네요~



오늘은 계란 삶는법 제목에 맞게 계란 삶는 시간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 테니 평소 삶은계란을 자주 드시는 분들은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팁 잘 기억하셨다가 삶아보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달걀 5개
굵은 소금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물 1L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달걀은 냉장고에서 꺼내 미리 한 시간 정도 실온에 꺼내두어 냉기를 제거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에 묻어 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 주세요~

 

 

 

 

 

 

 

 

 




냄비에 달걀과 물 1L, 굵은 소금 1/2숟가락, 식초 1숟가락을 넣어 센불로 끓여주세요~

식초는 식초의 산성분이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달걀이 깨지더라도 흰자가 풀어지지 않아요~





센불로 1분~ 2분 정도 끓여주면 기포가 올라오는데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부터 계란 삶는 시간을 체크해 주시면 되세요~

저는 평소 계란마약장조림은  6분 30초 - 계란반숙은 8분 30초 - 계란완숙은 11분 30초 정도 삶아주는데
±5초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포가 올라와 끓기 시작할 때쯤 숟가락을 이용해 달걀을 한쪽 방향으로 1분~2분 정도 저어주는데

이렇게 한쪽 방향으로 저어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몰려서 썰었을 때 모양이 예뻐요~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군 후 여열을 식혀 주는데 저는 얼음물에 담가주었습니다.

 바로 여열을 식혀줘야 흰자와 노른자 사이에 파란색 막이 생기지 않아요~

 




여열이 식었으면 달걀을 굴려서 달걀껍질에 크랙을 낸 후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는데 이렇게 하면 달걀과 달걀껍질 사이에 물이 들어가 삶은계란 잘까지게 껍질 벗기기가 수월해요~

 

 

 

 

 



 



저는 이번에 딸랑구가 가장 좋아하는 8분 30초로 계란반숙으로 삶았습니다~

 


살짝 안 익은 반숙계란이라 딸랑구가 너무 좋아하는데 떡볶이 먹을 때 곁들여 먹어도 넘 좋답니다~

 


평소 계란장 만들 때는 6분 30초 정도 삶아 반숙계란으로 즐겨 만들고, 평소 요리할 때 고명용으로 곁들일 때는 8분 30초 계란반숙으로 삶으며, 완숙계란은 11분 30초 이상 삶아줍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계란 삶는법 팁 잘 기억하셨다가 계란 삶는 시간 참고하셔서 평소 원하는 스타일로 삶아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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