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은 가을날 문닫고 먹는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매우 풍부한 채소로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 발육에 이롭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국으로 끓여 먹기 좋은 식재료인데 저는 이번에 삶은 올갱이살로 올갱이국을 끓여 보았는데 국물이 진하고 넘 맛있었답니다.
아욱의 부드러운 식감에 부추까지 넣어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침국으로 먹기에 만족스러웠답니다.
올갱이국 끓이는법으로 콘텐츠 제목을 정한 것처럼 아욱손질부터 양념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올갱이해장국 끓이실 분은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3~4인분)
아욱 한 팩(150g)
부추 한 줌
올갱이살 1.5컵 + 밀가루 1/2숟가락
된장육수 1L
고춧가루 1/3숟가락
고추장 1/3숟가락
대파 1/2대
다진마늘 1숟가락
싱거우면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아욱은 잎이 넓고 부드러우며 대가 통통하고 연한 것이 좋습니다. 색깔은 짙은 연두색을 띠는 게 좋은데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하면 되세요~
줄기가 억센 것은 다듬어줘야 식감이 부드럽고 맛있는 국을 끓일 수 있습니다.
잎은 채망에 담아주고 밑에 넓은 볼을 깐 후 아욱의 풋내 제거를 위해 힘있게 여러 번 치대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줘야 해요~
잎이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부추 한 줌,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준비해 주세요~
다슬기 끓였던 된장 푼 국물은 버리지 않고 잘 두었다가 국 끓일 때 끓입니다
된장육수 1L를 준비하는데 멸치다시마육수 1L에 된장 2숟가락 걸러서 준비해 주시면 되세요~
된장육수에 아욱을 넣어주고, 고추장 1/3숟가락, 고춧가루 1/3숟가락 넣어주세요~
부추와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주고
껍질을 벗겨 손질해 둔 삶은 올갱이살에 밀가루 1/2숟가락 넣어 잘 섞어 밀가루옷을 입혀주고
올갱이살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간을 하는데 저는 올 갱이 끓일 때 국간장을 넣었던지라 추가로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욱국에 건새우를 넣어 끓일 경우에는 건새우를 후라이팬에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 후 부추와 대파 넣을 때 넣어 끓여주시면 되세요~
아욱된장국 끓이는법으로 끓였더니
아욱의 부드러운 식감에 국물 진한 된장육수의 조합이 넘 매력적이었는데 맛있다고 엄지척 해 주더라고요~
저는 미리 수제비반죽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켰다가 먹기 전에 넣어 끓여 함께 곁들였는데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올갱이국 끓이는법~!! 올 갱이 끓인 육수에 끓여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는데 여름 되면 직접 다슬기를 잡아 맛있게 끓여먹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내려 한 번 밖에 못 잡아 끓여 먹었네요~
아욱을 넣어 다슬기국 끓이는법으로 끓였는데 시금치를 넣어 끓여도 맛있어요~
요즘 시금치 가격이 좀 사악하지만 시금치도 맛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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