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바삭하게 부추부침개 만들기

부추는 비타민 A, C, 당질이 풍부하며 무침이나 겉절이, 찌개, 전 등으로 두루두루 활용되는 식재료로 저는 국이나 찌개류에도 자주 넣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지난번에 많이 챙겨주셔서 부추전 만들기 해서 먹었는데 막걸리안주 삼아 먹기에 매력적이었답니다~

오징어가 있으면 오징어를 넣어도 식감이 풍부하고 좋은데 저는 냉동새우살 꺼내서 만들었더니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콘텐츠 제목에 맞게 부추전재료부터 부추전반죽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테니 부추요리로 만들어 드실 분은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팁 잘 기억하셨다가 맛있는 부추부침개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재료준비

부추 한 줌
냉동새우살
매운 풋고추 3개 혹은 청양고추 2개
양파 1/4개
당근 약간
부침가루 2/3컵
튀김가루 2/3컵
물 1.5컵 +
멸치액젓 1숟가락

부침개간장 :
양조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1/3숟가락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부추는 흐르는 물에 뿌리쪽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잎부분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었습니다.

 

 

 

 

 

 

 

냉동새우살은 물에 담가 해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습니다.

 

양파 1/4개와 색감을 위해 당근 약간 채썰어주고, 매운 풋고추 3개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주었습니다.

전 매운 풋고추인지라 풋고추를 넣었는데 청양고추 2개 넣어주셔도 좋아요~

 

 

부침가루 2/3컵, 튀김가루 2/3컵, 물 1.5컵을 넣어 부침개반죽을 해주는데 야채에 물이 묻어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고 야채를 넣어 섞어본 후 추가로 넣어주시는 게 좋아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에는 간이 되어 평소 간을 하지 않는데 가루보다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주었는데 멸치액젓을 넣으면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부추전반죽할 때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1: 1 비율로 섞어서 만들면 부추전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준비해 둔 모든 부추전재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저는 가루가 너무 많은 것보다 야채가 많은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면 더 식감이 좋답니다.

가루의 양이 적으면 조금 더 추가로 넣어주시고 물을 넣어주시면 되세요~

 

 

중강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부침개반죽을 얇게 펼쳐서 중강불로 익혀주세요~
너무 센불로 익히면 부추가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센불로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인덕션으로 할 경우 7~8 정도의 불의 세기로 굽는 게 좋아요~

바닥면이 노릇하게 익어갈 때 뒤집기 전에 반죽위에 기름을 빙 둘러서 뒤집어주면 전체적으로 기름이 코팅되어 더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다른 한쪽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나가기 전에 후다닥 사진 찍느냐고 좀 오버쿡 된 듯하지만 바삭하니 넘 맛있는 새우부추전이었답니다.

 

 

 

 

 

막걸리안주 삼아 만들어 먹기 좋다 보니 여름 되면 자주 만드는데 냉동새우살을 넣어 식감도 풍부하고 여러가지 야채의 조화로운 식감이 매력적이랍니다.

해물파전을 좋아하는 큰아이인지라 해물파전도 자주 만드는데 여름이면 이렇게 부추요리로 만들어주는데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부추전간장은 양조간장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1/3숟가락 정도 넣어 만드시면 새콤달콤한 부추전 소스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부추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부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양파와 당근을 넣어 식감도 좋고 부추와의 조화로운 식감이 매력적인데 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새우살과 오징어를 넣으면 더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