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냉장고에 자투리 야채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점심메뉴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
야채를 종류별로 넣었더니 식감이 넘 좋더라고요~!
계란도 반숙으로 삶아서 곁들였는데
매콤할 때 먹으면 넘 좋더라고요~!!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도 좋고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도 넘 좋아서
중간중간에 계속 야채를 추가해서 비볐더니
어이쿠야...어찌나 배부르던지요~!!
날씨가 포근해지면 한그릇요리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면요리인데
제가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라고 자신할 수 있는 맛있는 팁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2인분)
소면
콩나물 한 줌
오이 1/2개
상추 5장
깻잎 5장
당근 약간
계란
비빔국수양념장 :
고추장 2숟가락 듬뿍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숟가락 계량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살짝 굵게 썰어주고
깻잎은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5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 물기를 탁탁 털어
돌돌 말아 가늘게 썰어주고 돌돌 말린 것을 잘 풀어주세요~
오이와 당근은 채썰어주고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어 식초 1숟가락 탄 물에 10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체망에 담아 물기를 탁탁 털어주세요~
콩나물 한 줌은 씻어서 물 1/2컵 넣어 넣어 3분 삶아주고
불을 끄고 3분 뜸을 들인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 주었습니다.
고명으로 올릴 계란도 삶아주었습니다.
계란은 실온에 한 시간 정도 꺼내두었다가
식초 1숟가락, 굵은소금 1/2숟가락 넣어 삶아주는데
취향에 따라 8분~12분 정도 삶아주면 되세요~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여열을 식혀주세요~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2숟가락 듬뿍, 설탕 1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넣어
비빔국수 양념장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식초와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시는데
전 매실액 2숟가락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습니다~
넉넉한 물을 넣어 끓인 후 굵은소금 1/2숟가락 넣어주고
1인분 기준 소면을 500원 동전 크기로 넣어주고 끓여주세요~
거품이 올라오면서 넘치려고 할 때
찬물 1컵을 두 번에 나눠 넣어주면
면이 찰지고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소면은 4분 정도 삶아주는데 양에 따라 시간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면이 익으면 흐르는 물에 헹구면서 면을 바락바락 문질러주어
전분기를 제거해 주세요~
면은 물기를 탁탁 털어 그릇에 담고
야채들을 빙 둘러 담아주었습니다~!!
면을 비빔국수양념으로 비비기 전에 면에 참기름을 둘러 비비면
불지 않고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비빔국수양념장에 참기름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그릇에 야채들을 빙 둘러 담고
개인 취향에 맞게 비빔국수양념을 올려먹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한꺼번에 비비면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 없어서 좀 아쉽길래
요즘에는 개인 취향에 맞게 비빌 수 있게 따로 양념을 덜어 먹게 하네요~
야채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곁들여
더 푸짐하니 맛있었는데
냉장고 속 야채 털어서 만들어 먹기 좋은 한그릇음식이었답니다~
전 야채 듬뿍 넣어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넣어 만드는데
김치를 넣거나 열무김치를 넣어 비벼 먹어도 넘 맛있죠~
삶은 계란 넉넉하게 삶아서
매울 때 하나씩 먹는데 세상 맛있음~!!
오늘 점심메뉴로 냉장고파먹기로 비빔국수 황금레시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어제 먹다 남은 야채가 조금 남아서
전 오늘 또 먹어야 하나 살짝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