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명절전종류 중 삼색꼬치전이 넘 먹고 싶다고 해서
지난주 꼬치전재료 사 왔는데
계속 일이 생기는 바람에 못 만들다가 후다닥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무지를 넣어 알록달록 예쁜 비주얼에
식감까지 넘 좋은 꼬지전~!!
단무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단무지를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넘 좋더라고요~
꼬지전재료는 길게 자른 후 만들어 자르면 편하지만
전 반 잘라서 자르는 게 더 좋아서
반 잘라서 만든답니다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소개해 드릴테니
예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햄
맛살
김밥용 단무지
쪽파
새송이버섯
계란 2개
덧가루용 부침가루
소금 약간
꼬치용 이쑤시개(10cm)
이번에는 꽈리고추를 구입하지 않았지만
쪽파 대신 꽈리고추를 넣으면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이쑤시개는 뜨거운 물에 담가 소독을 해 주세요~
맛살은 반 접어서 자른 후 나머지 맛살도 똑같은 길이로 잘라주세요~
반 자른 후 이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두껍게 사용하는 것보다 반 자른 후 양쪽으로 끼워주는게
개인적으로 더 예뻐 보여서 반 잘라서 사용합니다.
햄 위에 맛살을 올린 후 맛살의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주고
두께도 맛살과 비슷하게 잘라주시면 되세요~
칼집이 있는 김밥용햄을 사용하지 않고
전 늘 제가 사용하는 목*촌 김밥용햄을 사용합니다.
단무지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맛살의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주세요~
끝부분도 맞게 잘라주면 더 깔끔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톱밥이 있는 밑동을 자른 후
맛살의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주세요~
쪽파는 누런 잎을 떼어내고 뿌리를 손질한 후
맛살과 길이와 비슷하게 잘라주세요~
이쑤시개에 꽂기 전에 어떤 식으로 꽂을지 한 번 색깔배열을 한 번 해 보세요~
저는 맛살 - 쪽파 - 단무지 - 새송이버섯 - 햄 - 쪽파 - 맛살
이런 식으로 꽂아주는데
맛살을 반 잘라서 양쪽으로 꽂아주고 쪽파를 양쪽으로 꽂아주면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예쁘고
두께도 비슷해서 더 예쁘더라고요~
이쑤시개로 꽂을 때는 가운데의 새송이버섯과 단무지를 먼저 꽂은 후
오른쪽에서 반 꽂아주고 왼쪽에서 반 꽂아주면
재료가 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넓은 접시에 꼬치를 올려주고
체망에 덧가루용 부침가루를 담아 살살 털어서 덧가루를 뿌려주세요~
덧가루용 부침가루를 골고루 뿌린 후
살살 덧가루를 털어주세요~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 멍울을 잘 풀어주세요~
계란물에 꼬치를 올려 앞뒤로 계란물을 입힌 후
계란물을 가볍게 흘러내리게 한 후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그 위에 올려주는데
올린 후 바로 집개를 이용해 꼬치전재료가 벌어지지 않게 고정시켜주세요~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시면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체망에 담아 기름기가 떨어지게 하고 한김 식힌 후
드실 때 이쑤시개를 빼서 반 잘라 담아내시면 되세요~
명절음식으로 늘 만들게 되는 꼬치전 만드는 법
알록달록하니 넘 예쁘죠?
맛살을 양쪽으로 끼워주었더니 색감이 더 예쁘더라고요~
따뜻할 때 먹으면 넘 맛있잖아요~
모임이 있어서 외출해야 한다는 큰아이였는데
몇 개 집어 먹어보더니 넘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단무지의 식감을 좋아해서
늘 넣어 만들게 되는데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 맛있더라고요~
설날음식 중 온 가족이 좋아하는 전종류인지라
늘 만들게 되는데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도 매력적이라 더 좋아하는데
예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