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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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파프리카도 있고, 표고버섯과 목이버섯도 있어서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푸짐하게 저녁메뉴 만들어 보았는데
잡채재료 푸짐해 더 맛있었답니다.

 

 



어묵잡채로 간단하게 만들어도 맛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고기잡채로 만들어 보았는데
아이들도 맛있다고 엄지척 날려 주었답니다.

 

 



설날음식으로 많이 만드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가 잡채 당면 불지 않게 하기 팁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잡채용돼지고기 330g
당면 300g
양파 1/2개
당근 1/2개
시금치 1/2단 혹은 부추
파프리카 1/2개씩 * 2가지 색
표고버섯 2개
목이버섯 한 줌(15g)
대파 1/2대
소금
참기름 2숟가락
통깨

 

잡채양념 : 양조간장 6숟가락, 설탕 2숟가락

고기밑간 : 양조간장 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톡톡, 청주 1숟가락

당면 삶을 때 : 양조간장 1/3컵

숟가락 / 종이컵(200ml) 계량

 

 



잡채재료 중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한꺼번에 볶아도 되세요~
저는 야채 익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볶으면
익는 정도가 다른 게 싫어서 따로 볶았습니다.

 

 



잡채용돼지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후
양조간장 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톡톡, 청주 1숟가락 넣어
조물조물 무쳐 밑간을 해 주세요~

 

 

 

 

 

 

 

 





양파 1/2개와 당근 1/2개는 껍질을 벗겨낸 후 얇게 채썰어주세요~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당근을 볶아주는데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해 주세요~

양파도 기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파프리카 1/2개씩 * 2가지 색상은 길게 반 가른 후
안에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 위아래 자른후 얇게 채썰어주세요~
채썰 때는 안쪽이 위로 가게 한 후 채썰어줘야 미끄럽지 않아요~

웍에 기름 살짝 두르고 파프리카를 넣어 볶아주세요

 

 




표고버섯은 갓부분을 잡고 탁탁 털어 먼지를 제거한 후
채썬 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돼지고기는 웍에 넣어 중강불로 볶아주는데
볶다가 양념이 빠져나올 때 표고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으면 표고버섯에 간이 배어 맛있습니다.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자르고 밑동을 4~6등분으로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끓는 물에 굵은소금 1숟가락 넣어주고
시금치를 30초 데친 후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후
시금치에 소금, 대파 1/2대 쏭쏭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
조물조물 무친 후 참기름 1숟가락, 통깨를 넣어 주세요~


전 시금치 한 단을 다 무친 후 일부 넣어 사용했습니다.

 

 





목이버섯은 물에 불렸다가 밑동의 지저분한 것은 떼어내고
웍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물 1.5L를 끓인 후 물이 끓으면 양조간장 1/3컵 넣어주고
당면 300g을 넣어 센불에서 6~7분 정도 삶아주는데
당면 제조사에 따라 삶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뒷면 표시사항을 체크 후 삶아주세요~

간장을 넣어 삶으면 당면에 간도 배고 간장색도 배어 더 맛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면을 좋아해서 당면을 100g 더 추가로 넣어 삶았습니다.
그리고 간장 1숟가락과 설탕 1/2숟가락 늘려 더 넣어 주었습니다.

당면의 양은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삶은 후에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여열을 식힌 후 
물기를 탁탁 털어주세요~
이렇게 해 줘야 당면이 불지 않아요~


 

 




냄비에 양조간장 6숟가락, 설탕 2숟가락 넣어 한 번 바그르르 끓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 끓여서 만들면 
설탕이 완전히 녹아 더 맛있습니다.

 



대파 1/2대는 길게 반 가른 후 쏭쏭 썰어 주세요~

 

 



넓은 볼에 준비해 둔 잡채재료와 당면, 간장양념, 대파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간을 봐서 개인 취향에 맞게 간장을 더 추가로 넣어주시면 되세요~

 

 

 

 

 

 







간이 잘 맞으면 참기름 2숟가락, 통깨를 넣어 잘 섞어주면
잡채 맛있게 만드는 방법 완성입니다~

 

 

 

 




속재료 푸짐하니 넘 맛있었던 잡채 황금레시피~!!
알록달록하니 넘 먹음직스럽죠?
요즘 시금치가 달큰하니 넘 맛있잖아요~
시금치잡채로 만들어 먹었는데 넘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어도 되세요~

 

 



명절음식으로 많이들 만드실텐데요
당 면에 간이 쏙 배어 더 맛있었던 잡채레시피랍니다~

표고버섯의 풍미도 넘 좋고~!!
고기에 간이 쏙 배어 더 맛있더라고요~


 

 



큰 아이가 목이버섯을 좋아해서 
목이버섯 듬뿍 넣어 주었더니 식감이 넘 좋더라고요~

 




설날음식으로 돼지고기잡채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야채를 한꺼번에 볶아 만드시면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좋아요~

잡 채 남았을 때 김말이튀김 만들어 보세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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