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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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겨울 되면 만두를 자주 해 먹어요~
요즘은 다양한 냉동식품 만두가 많지만
저희 가족이 제가 만든 만두를 좋아하다 보니
자주 만들어 먹는데
그때 넣어 만들면 맛있는 고추지만들기 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고춧대 정리할 때 좀 따다가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고춧대 정리할 때 제가 못 챙겼어요~
그래서 이번에 로컬푸드에 갔다가 한 팩 사 와서 만들었네요~

 




사진은 작년에 담근 거 조금 남은 게 있어서 완성샷을 찍고
병에 담은 것은 이번에 담근 것이랍니다~
지금 2차까지 소금물 끓여서 넣어 실온에 두어 숙성 중이에요~

 

 

 

 




작년에 임성근 조리장의 알토란고추지로 만들어 보고 맘에 들어
올해도 임성근 조리장의 고추 삭히는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삭한 식감 살려 삭힌고추만들기 팁 제가 자세히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고추 2kg
물 6L
천일염 4.5컵

종이컵 계량


저는 양을 줄여서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
고추 700g
물 2L
천일염 1.5컵
베이킹소다
식초
유리밀폐용기

종이컵 계량

 






고추는 벌레 먹은 것은 골라내 주세요~
구멍이 있는 것은 안에 벌레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골라내 주시는 게 좋아요~

 

 

 


​꼭지는 1.5cm 정도 남겨두고 잘라주세요~

​꼭지를 따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꼭지는 제거하지 않고 남겨두고 잘라주세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겉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주세요~

 





베이킹소다 푼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식초 2숟가락 넣은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씻은 고추는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포크로 앞뒤에 구멍을 내 주세요~
구멍을 내주면 고추 안쪽으로 소금물이 들어가 
고추가 쪼그라지는 것을 방지하며
씹을 때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유리밀폐용기는 열탕소독을 해 주는데
물에 유리밀폐용기를 넣어 처음부터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더 끓인 후 
물기를 탁탁 털어 입구가 위로 향하게 두면 되세요~

 

 

 




삭힌고추만들기
고추 2kg 기준 물 6L에 천일염 4.5컵을 넣어 끓인 후
실온에 10분 정도 두어 대략 60도 정도로 맞춰주세요~

 

 

 





아삭하게 고추삭히는법은
소금물이 뜨거울 때 부으면 뜨거운 물에 고추가 누렇게 익고
차가울 때 넣으면 아삭한 식감이 없습니다.

소금물의 온도를 60도 정도로 맞추면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고추는 유리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어주고
60도로 삭힌 소금물을 넣어
누름돌 같은 것으로 꾹 눌러준 후
일주일간 실온 보관해 두세요~

 

 






일주일 실온 보관해 두었다가
소금물만 따로 끓여서 완전히 식혀 다시 부어주세요~

 



2차로 소금물을 끓이는 것은 
고추에서 수분이 나와 소금물의 염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소금물의 염도를 다시 맞춰주는 과정인 것입니다.

2차로 소금물을 끓여 넣어
2주 실온 보관 후 냉장보관해 주시면 되세요~

 

 

 

 




지금 2차로 소금물 끓여서 삭히는 중인데
완성샷은 작년에 만든 것이 남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만두 만들 때 쏭쏭 썰어서 넣어도 좋고~
고추지무침 만들어도 맛있고~
칼국수 먹을 때 쏭쏭 썰어서 곁들여도 맛있죠~!!

 




삭힌고추 만드는 법
약간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아직 고춧대 정리를 하지 않으셨다면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제가 알려드린 고추삭히는법 팁으로
아삭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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