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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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싸늘해지면서 국물요리가 더 생각이 나는데요
아침에는 입맛이 없다 보니
더 국종류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욱요리로 간단하게 끓이기 좋은
건새우아욱된장국으로 맛있게 끓여보았는데
어찌나 구수하고 맛있던지~
밥 말아 먹기 딱이었답니다.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가을 아욱은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다고 해요~!!

 

 



오늘은 제가 아침국으로 끓여 먹기 좋은 
아욱국 끓이는 방법 소개해 드릴 테니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아욱 170g(손질후)
멸치다시마육수 1L(혹은 쌀뜨물)
건 새우 한 줌
대파 1/2대
부추 한 줌
집된장 2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고춧가루 2/3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아욱은 억센 줄기 부분은 잘라내고
줄기 한 쪽을 꺾어 잡아당겨 겉껍질을 벗겨내주고
잎을 한 장씩 떼어내 주세요

 

 

 

 



 





물에 5분 정도 담가 잎에 묻어있는 흙을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두 번 정도 씻어주세요~

 

 

 




채망에 아욱을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주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3~4번 정도 헹궈 풋내를 없애주는데
바락바락 치대듯이 주물러야
아욱의 쓴맛과 풋내를 잡아주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잎이 크고 두꺼울 경우에는
물에 굵은소금 1숟가락 정도 넣어 바락바락 문질러 주면 좋아요~

 

 

 




건 새우 한 줌은 냉동실에서 꺼내 미리 꺼내 냉기를 없앤 후
중강불로 달군 팬에 볶아
수분기와 비린내를 제거해 주고 접시에 따로 담아주세요~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1L를 넣어 끓인 후
집된장 2숟가락을 채망에 걸러주세요~

멸치다시마육수 대신 2~3번째 쌀뜨물을 넣어 끓여도 좋아요~

 

 

 



 

 


 



된장을 푼 멸치다시마육수 넣어 센불로 끓여 
한소끔 끓어오르면 고춧가루 2/3숟가락 넣어 끓여주세요~

 

 

 

 


미리 볶아 두었던 건 새우를 넣어 끓여주고

 

 





대파 1/2대는 쏭쏭 썰어 넣어주고
다진마늘 1/2숟가락 넣어주고
부추 한 줌은 손질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 넣어주세요~

 




간을 봐서 싱거우면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넣어 간을 해 주는데
된장의 염도에 따라 간을 봐서 넣으시면 되세요~

 

 




구수한 국물이 아주 매력적인 아욱국 끓이는 방법~!
건새우아욱된장국으로 끓여 감칠맛나고 맛있었는데
아침국으로 먹기 넘 만족스러웠답니다.



 



된장국은 끓이기도 어렵지 않고
국물이 구수하니 맛있어서 부담없이 먹기에 딱이죠~
그래서 더 자주 끓이게 되는데
가을에 더 맛있는 아욱국 끓이는 방법으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냉장고에 부추가 있어서 부추까지 넣었더니
식감이 더 좋았는데요
밥 말아 먹으니 세상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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