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급추워졌어요~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차 한잔 어떠세요?
이번에는 유자청만들기를 했어요~
유자씨까지 버릴 것 없이 활용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재료준비
유자 : 설탕 = 1 : 1 비율 , 베이킹소다, 굵은 소금
유자차 만들기에 앞서
유리병은 열탕소독해 줘야 하는데 찬물에 넣어서 끓이기 시작해
물이 끓으면 5분~10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물기를 탁탁 털어서 입구를 위로 향하게 하면 됩니다.
유자는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하게 닦아준 후
울퉁불퉁한 겉표면을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꼼꼼하게 닦아주었습니다~
유자청 만들기
물기가 마르면 유자를 반으로 잘라준 후 씨를 빼 줍니다.
이때 포크를 이용하면 편해요~
씨를 다 빼고
숟가락으로 과육부분만 돌려서 빼 준 후
흰색 껍질은 잘 떼내어 주고 유자씨도 따로 모아둡니다~
껍질은 채썰고
과육은 믹서기에 한번 갈아줍니다.
과육 간 것과 채썬 껍질에 설탕을 넣어 섞어가면서 녹여준 후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줍니다.~
유자차 만들기 후 반나절 정도 실온보관했다가
설탕이 녹으면 그 다음날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 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요~
많이들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자씨는 청주에 부어 생선을 조릴 때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줍니다.~
올 겨울에 마실 유자차 만들기 !
후딱 만들어 보았습니다.
따뜻하게 한잔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