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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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꼬막을 사 와서 꼬막무침을 해 먹었는데
달래장 만드는 방법으로 만들어 곁들였더니
더 맛있는 거 있죠~

 

 

 



아이들이 꼬막과 달래간장이 환상궁합이라면서
넘 맛있다고 엄지척 해 주더라고요~

 

 

 


사실 달래손질이 좀 귀찮긴 하지만 
달래요리로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달래간장 만들어도 넘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밥도둑 달래장 만드는 방법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달 래 1/2묶음(40g =>손질후 34g)
고춧가루 1/2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1숟가락

숟가락 계량

 




달래를 구입할 때는 줄기가 마르지 않은 싱싱한 것으로 구입해야 합니다.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한데
너무 커도 맛이 덜해요~

 

 

 

 

 

 

 

 

 

 




누런 잎은 떼어내고 잡풀 등이 있으면 골라내 주세요~
갈색 껍질은 벗겨내고
뿌리 끝에 있는 갈색 부분은 손톱으로 떼어내 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뿌리쪽을 가지런히 정리한 후 
줄기 부분은 여러 등분으로 썰어준 후 합쳐주세요~

 





알뿌리 부분은 칼 옆면으로 지긋이 눌러 으깨주고
나머지 줄기와 뿌리부분은 잘게 쏭쏭 썰어주세요~



 




길이는 상황에 맞게 썰어주면 되는데
전 꼬막양념장으로 사용했던지라 잘게 쏭쏭 썰어 주었습니다.

 

 

 

 

 

 




 




그릇에 쏭쏭 썬 달래를 담고,
고춧가루 1/2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국간장 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1숟가락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양에 따라 고춧가루와 간장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양념간장에 국간장을 섞어 만들면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전 늘 국간장과 양념간장 반반 섞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달래손질이 살짝 번거롭긴 하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달래간장
식감도 좋고 향긋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콩나물밥 위에 곁들여도 넘 맛있고
파래김 구워서 곁들여도 넘 맛있어요~

 



오늘 1/2묶음 사용해서 반 남았는데
반 남은 건 달래간장 만들어서 파래김 구워 곁들여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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