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두 달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김밥 지난번에 우엉조림 만든 게 남아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김밥 만들어 주었는데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김밥만들기 할 때 늘 묵은지김밥 으로 만드는데 맛이 깔끔하면서 맛있더라고요~
옆구리 터지지 않게 속재료 푸짐한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깨알팁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김밥용김 10장 쌀 6인분 햄 맛살 당근 2~3개 깻잎 20장 단무지 우엉 계란 10개 묵 은 지 1/4포기 오이 2개 오이 절일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다시마 큰 거 1장 소금 참기름 통깨 깻잎 씻을 때 : 식초 1숟가락 묵은지 볶을 때 : 들기름 1숟가락
숟가락 계량
저는 김밥재료 준비할 때 12줄 쌀 수 있게 준비해 첫날 10줄 싸고 그 다음날 밥을 더 해서 2줄 싸서 먹습니다.
김밥만들기 할 때 쌀 씻어서 30분 불리기 - 오이 절이기 - 깻잎, 묵 은지, 단무지, 우엉 씻기 - 당근 채썰어서 볶기 - 오이 볶기 - 햄, 맛살 볶기 - 밥 취사 - 계란
이런 순서로 준비합니다.
깻잎은 줄기를 자른 후 물에 식초 1숟가락 넣어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두세 번 씻어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저는 오이의 아삭함을 좋아해서 오이를 넣어 만듭니다. 오이는 양끝을 잘라낸 후 1개의 오이를 6등분으로 썰어주세요~ 반 자른 후 3등분 내주고 안쪽 씨 부분은 도려내주시면 되세요~
굵은 소금 1숟가락을 뿌려 골고루 섞은 후 20분 절여서 흐르는 물에 씻어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오이를 살짝 볶아주세요~
당근은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낸 후 채썰어 기름 살짝 두르고 당근을 볶다가 소금 약간 넣어 볶아주세요~
저는 당근을 듬뿍 넣어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당근 3개를 사용합니다.
평소 단무지와 우엉 세트로 구입하는데 이번에 우엉조림 만든 게 남아서 사용했습니다.
단무지.우엉세트를 구입하게 되면 단무지와 우엉은 흐르는 물에 헹궈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세요~
햄은 잘라서 달군 팬에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익혀주고 맛살도 이등분으로 잘라 기름 아주 살짝 두르고 익혀주세요~
묵은지 1/4포기는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망에 담아 물기를 빼준 후 물기가 빠지면 팬에 들기름 1숟가락 두르고 중불로 볶아 주세요.
계란 10개를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을 넣어 잘 풀어서 계란말이 만들듯이 만들어 주세요~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풀어주고 말아주면서 계란물을 또 풀어주고 이런 식으로 두껍게 만들어 썰어 주세요~
쌀 6인분은 씻어서 20~30분 정도 불린 후 다시마 1장을 넣어 밥을 해 주는데 밥은 너무 질지 않게 평소 밥할 때보다 조금 적게 물을 넣어 꼬슬꼬슬하게밥을 지어 주세요~
밥에 참기름 2~3숟가락, 소금, 통깨를 넣어 잘 섞어주는데 밥의 양에 따라 개인 취향에 따라 참기름, 소금의 양은 조절해 주시면 되세요~ 10줄의 김밥을 만드는 동안 밥이 식지 않도록 밥을 담은 볼 위에 랩을 2/3 정도 씌워주는데 이렇게 랩을 씌워 놓으면 밥이 바로 식지 않습니다.
모든 김밥재료 준비가 끝났습니다. 우엉은 우엉조림 만든 걸로 사용했던지라 채망에 담아 양념을 빼 주었습니다.
김밥김앞뒤 는 반지르르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뻣뻣한 부분을 위로 놓아주세요~ 김에 선이 있는데 선 부분이 세로로 향하게 놓고 김의 길이가 긴 부분을 가로로 두면 김밥이 터지지 않아요~
김 위에 야구공 크기만한 크기의 밥을 얇게 펴 주는데 김의 맨 윗부분 3cm 정도는 밥을 펴지 않고 얇게 펴 주세요~
깻잎 2장을 먼저 깔고 김의 아래에서 1/3지점에 모든 집김밥재료를 올려주고 김밥을 내 몸이 있는 쪽으로 잡아당기듯이 둥글게 말아주면서 꽉꽉 눌러가면서 말아주세요~
김밥을 말은 후에는 김의 마지막 접합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쟁반위에 올려두면 밥의 온기로 김이 붙어요~ 굳이 물칠이나 밥을 묻히지 않아도 되세요~
3개 정도 쌀 동안 두면 김이 붙는데 김이 붙으면 접합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둔 상태로 썰어주시면 되세요~
김밥재료 준비도 중요하지만 터지지 않게 어떻게 싸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게 말을 때인 듯 싶고~! 말은 후 김이 붙게 해 주고 썰 때 잘 썰어야 하는 것 같아요~
전 오이로 만들었지만 시금치로 만들 경우에는 시금치를 데쳐 소금, 참기름, 통깨로 버무려 사용하시면 되세요~
속재료 푸짐하게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제가 알려드린 꿀팁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깻잎을 넣어 만들면 향긋하면서 색감을 잡아줘 더 먹음직스럽답니다~
큰아이는 참치나 돈까스를 넣지 않은 기본 스타일을 좋아해서 늘 기본 스타일로 만드는데 돈까스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넣어 만들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