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구수하니 맛있어요

싸늘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은 제가 넘 좋아하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국물이 구수하니 맛있어서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울 수 있는 

한그릇요리랍니다.

 

 

 

감자까지 넣어 푸짐하니 맛있는데요

황태를 넣어 국물이 아주 구수하답니다.

 

 

 

구수하니 맛있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한그릇요리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재료 준비(3인분)

밀가루 3컵
물 1.5컵(+ 소금 1/3숟가락)
멸치다시마육수 1.5L
감자 1개
황태 한 줌
애호박 약간
당근 약간
달걀 1개
부추 한 줌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들기름 2숟가락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부족한 소금

숟가락 / 종이컵 계량

 

 

 

우선 멸치다시마육수를 진하게 끓여줍니다.
물 3L에 다시마 큰 거 한 장, 육수용 멸치, 
디포리, 건표고, 양파껍질 등을 넣어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30분 정도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저희 가족 기준 밀가루 1컵 = 1인분 정도의 양이더라고요~
수제비 반죽만들기 할 때
밀가루 1컵 기준 = 물 0.5컵 정도로 반죽을 하는데

 

3인분을 만들 것인지라 
물 1.5컵에 소금 1/3숟가락 넣어 녹인 후
밀가루 3컵에 소금물 1.5컵을 넣어 반죽을 해 줍니다.

 

 

처음부터 물을 다 넣지 말고 2/3정도의 양을 넣어 반죽을 해 보고
반죽상태를 보고 물을 더 추가하시면 좋아요~
수제비반죽만들기할 때 소금물로 반죽을 하면 
반죽에 간이 되어 싱겁지 않아요~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치댄 후
반죽 만든 후에는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1시간 이상 숙성시킨 후 
만들어주면 좋아요~

 

 

황태 한 줌은 가시 등을 손질한 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려 두었다가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황태를 넣으면 국물이 아주 진하고 넘 맛있습니다.

 

 

 

제가 포실포실한 감자를 좋아하는지라
감자는 늘 넣어서 만드는데
감자 1개는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 한 입 크기로 썰어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사용합니다.

 

 

부재료로 넣을 당근 약간, 애호박 약간, 다진마늘 1숟가락,
대파 1대 쏭쏭 썰어줍니다.

평소 애호박은 반달썰기해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냉동실에 있던 호박 꺼내서 사용했던지라
채썰어 두었던 것을 사용했네요~

 

 

 

 

 

 

 

 

냄비에 들기름 2숟가락 두르고
황태와 감자를 넣어 중강불로 볶아주는데
감자 겉면이 살짝 익을 정도로만 2~3분 볶아줍니다.

미리 끓여놓은 멸치다시마육수 1.5L를 넣어 센불로 끓여줍니다.
멸치다시마육수는 반죽의 양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되는데
1L 넣어 끓여보다가 더 추가로 넣어주셔도 좋아요~

반죽은 얇게 펴서 한 입 크기로 떼어 넣어주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반죽이 떠오르면 애호박, 당근, 대파, 다진마늘을 넣어 끓여주고

국간장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 주고

계란 1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멍울을 풀어서 
야채가 다 익으면 계란물을 빙 둘러 넣어주는데
계란물은 바로 섞어주면 국물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1분 정도 계란물이 익을 때까지 두었다가 섞어줍니다.

부추 한 줌은 손질 후 
4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고
감자와 야채가 다 익으면 불을 끄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부추를 좋아하는지라 잔치국수 끓일 때나
수제비 만들 때 늘 넣는데
확실히 색감도 더 먹음직스럽고 식감도 좋답니다~

구수한 국물맛에 반해버리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
감자 듬뿍 넣어 끓였던지라 
포실포실하니 정말 맛있답니다.

 

 

들기름에 황태를 달달 볶아서 만들었던지라
국물이 정말 구수하니 맛있거든요~
아이들도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비운답니다

얼큰한 스타일로 끓여도 맛있지만
이렇게 맑은 스타일로 끓여도 넘 맛있는데
뜨끈한 국물요리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수제비만드는법으로 맛있게 끓여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