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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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반찬으로 가지반찬 많이들 만들어 드시죠?

가지는 워낙 효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지요~

 

 

 

전 가지요리로 가지무침도 좋아하지만

가지볶음도 참 좋아한답니다~

 

오늘은 가지볶음 황금레시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가지 2개(중)
양파 1/2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숟가락
양조간장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기름 2숟가락
들기름 2~3숟가락
통깨

숟가락 계량

 



저는 가지가 작은 거라 3개로 만들었지만
2개 분량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가지는 구입할 때 꼭지 끝이 싱싱하면서 모양이 곧고
표면이 선명한 보랏빛으로 광택이 나는 것을 구입해야 합니다.

잘랐을 때 단면이 갈색으로 변한 것은 
오래된 가지입니다.

 

 

 

 

 

 

 




가지는 길게 두 번 반 갈라 4등분내 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 주었습니다.

반달썰기해도 되지만 전 이번에는 길게 잘라 주었습니다.





양파 1/2개는 너무 가늘지 않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 2숟가락 두르고 
다진마늘 1숟가락 넣어 마늘향이 나도록 볶아주고
들기름 2~3숟가락 넣어 가지를 넣어 볶아 줍니다.

 

 




들기름을 넣어 볶으면 들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답니다~
그래서 전 마늘 볶을 때는 기름을 넣어 볶고,
들기름을 추가를 해서 더 볶아줍니다.

전 들기름 2숟가락 넣어볶다가 1숟가락 더 추가해 주었는데
가지양에 따라 기름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가지는 스폰지처럼 기름을 쫙~ 흡수해 버리는데
타지않게 중약불로 은근하게 볶아줍니다.

썰은 가지에 굵은 소금 1/2숟가락을 뿌려 10분 정도 절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살짝 꼭 짠 후
볶아줘도 좋아요~
그러면 식감이 좀 쫄깃한(?) 식감인데
개인적으로 전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지라 
절이지 않고 볶았습니다.

 

가지가 살짝 볶아지면
양파 1/2개 채썬 것을 넣어 볶아주고





양파가 어느 정도 익고, 가지의 숨이 어느 정도 줄었을 때
양조간장 3숟가락 넣어줍니다.

가지의 양에 따라 간장의 양은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고춧가루 1숟가락 넣어주고,
대파 쏭쏭 썬 것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가지가 익었을 때 올리고당 1숟가락 넣어 단맛을 추가해 줍니다.
올리고당을 넣으면 단맛도 추가되면서 
윤기 좌르르 넘 먹음직스럽습니다.

 

 

 

 



 

 

마지막에 통깨도 뿌려주면 
간단하면서 맛있는 가지볶음 황금레시피 완성~




가지요리 로 가지무침도 참 좋아하지만
이렇게 들기름에 달달 볶으면 참 맛있거든요~
굴소스를 넣어 볶으면 감칠맛나고 맛있지만
전 굴소스보다는 간장양념으로 하는 게 더 좋더라고요~

전 굴소스 특유의 향이 강한 게 싫어서 잘 안 넣게 되네요~

 

 




가지를 팬에 구워서 양념을 만들어 
무쳐서 먹는 것도 참 맛있죠~

 

 



아이들이 가지요리 중 가지밥을 좋아해서
남은 가지로는 오늘 가지밥을 해 줄까 싶어요~
가지전이나 가지튀김도 참 맛있는데
지난주에 가지밥을 해 먹었으니
오늘은 가지전을 해 먹어야 하나 싶어지네요~

들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는 가지볶음 황금레시피~!!
오늘 저녁반찬으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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