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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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란 가격이 사악하지만 

저희 가족이 워낙 좋아하는 식재료이다 보니 

마트에 갈 때마다 한 판씩 구입하게 되네요~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식재료이지 싶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법으로 만들었는데

마약계란장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달걀 8개, 양파 1/3개, 대파 2대
청양고추 2개+2개 더 추가
양조간장 1컵, 물 1컵
올리고당 1/2컵 → 4숟가락으로 양 줄임
설탕 1/2컵 → 3숟가락으로 양 줄임
다진마늘 1숟가락, 후추 톡톡, 참기름 1숟가락

달걀 삶을 때 : 굵은소금 1숟가락, 식초 1숟가락

숟가락 / 종이컵 계량

 

 

 

 


달걀은 냉장고에서 미리 꺼내 실온에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냄비에 넣어주고
달걀이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물을 넣어주고
굵은 소금 1숟가락 + 식초 1숟가락을 넣어 센불로 끓여주는데
1분 정도 끓였을 때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6분 30초 정도 삶아주면 반숙으로 삶을 수 있습니다.

기포가 올라올 때쯤 숟가락을 이용해서 한 쪽 방향으로 1~2분 정도 저어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몰려 잘랐을 때 예쁘답니다


식초는 단백질 응고에 도움을 주는데
달걀이 깨지더라도 흰자가 풀어지지 않게 해 주고
굵은 소금은 삼투압 작용으로 달걀이 쪼그라들어서 껍질이 잘 까지게 합니다.



 

 


삶은 후에는 바로 흐르는 찬물에 씻어서 열기를 식혀주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충분히 식혀줍니다

 

 

 

 

 

 

 

 


넓은 밀폐용기에 물 1컵, 양조간장 1컵, 설탕 3숟가락, 올리고당 4숟가락을 넣어서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저어서 녹여줍니다.

 



 



 

 

 



양파 1/3개, 청양고추 2개, 대파 2대는 쏭쏭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마늘 1숟가락 넣어 주었습니다.
전 청양고추를 2개 더 추가해서 4개 넣어 주었습니다~

홍고추가 있다면 홍고추를 넣어주면 색감이 더 예뻐요~

 

 

 

 


통깨는 반쯤 갈아서 깨소금으로 넣어 만들어서 넣어주고
후추 톡톡, 참기름 1숟가락 넣어 주었습니다.

 

 

 

 

 



 

 




삶은 달걀은 껍질을 벗겨주는데
넓은 그릇에 담아 흔들어서 서로 부딪혀 껍질에 크랙이 생기면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을 까면 잘 까집니다~

 



 

 




껍질을 벗긴 달걀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간장양념에 넣어주고 부재료들로 소복하게 올려서
달걀이 잠기도록 한 후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숙성시켜 줍니다.

 



 

 


하룻밤 숙성시켰더니 간장 양념이 잘 배었네요
첫날이라 좀 양념이 덜 배었지만 
조금 더 두면 양념이 쏙 배어 더 맛있답니다~

 



 



마약계란장은 완숙으로 삶는 것보다 계란반숙으로 삶아야 제맛이거든요~
전 기포가 올라오는 시점 기준 6분 30초 정도 삶아주는데
30초 정도 더 삶아도 될 걸 그랬나봐요~

 

 

 

 

 



 

 

계란장조림 맛있게 하는것

이번에는 반숙으로 삶아 마약계란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부드럽고 넘 맛있었답니다~

 

 

 

 

밥반찬으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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