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갖고 온 무~
요즘 김치가 마땅치 않아 간단하게
백종원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만들었는데
밥반찬으로 먹기 딱이었답니다.
요즘 가을무가 맛있어서 더 맛있었는데요
김치 대용으로 먹기 딱이었답니다.
절이지 않고 만들어 아삭하니 맛있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절여서 만드는 것보다 절이지 않고 만드는 게 더 좋더라고요
절이지 않고 만들면 물이 좀 생기긴 하지만
저는 아삭한 식감이 더 좋더라고요~
백종원 두 가지 양념레시피를 소개해 드릴 테니
취향에 맞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소금 레시피)
무 1/2개, 고운 고춧가루 1/4컵,
황설탕 2큰술, 간마늘 1큰술, 식초 1/4컵,
꽃소금 2큰술, 대파 1컵, 깨소금 1큰술
재료 준비(액젓 레시피)
무 1/2개, 고운 고춧가루 1/4컵,
황설탕 2큰술, 간마늘 1큰술, 식초 1/4컵,
액젓 1/3컵, 꽃소금 적당량,
대파 1컵, 깨소금 1큰술
흐르는 물에 겉면을 씻어주고 감자필러로 껍질을 벗겨낸 후
무는 적당한 길이(6cm)로 토막을 낸 다음
단면을 바닥으로 놓고
무의 결방향(길이방향)으로 적당한 두께로 채를 썰어줍니다.
무를 결방향으로 썰면 익힐 때 부서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생채 만들 때는 익히는 게 아니다 보니
편하게 썰어도 될 것 같아요~
채썰고 나니 이렇게 제법 양이 많더라고요~
소금레시피로 만들까 액젓레시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액젓을 넣으면 전문가의 맛이 난다고 하셔서
저는 액젓레시피로 만들었습니다.
황설탕 2큰술, 고운고춧가루 1/4컵,
식초 1/4컵(저는 2큰술 넣었습니다),
멸치액젓 1/3컵(저는 3큰술을 넣어주고 나중에 간 추가)을 넣어주고
소금레시피는 멸치액젓 대신 꽃소금 2큰술 넣어주면 됩니다.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약간,
대파 1대 쏭쏭 썰어서 넣었습니다.
생강은 손톱의 반만큼 넣어주면 전문가 맛이 난다고 해요~
모든 양념이 잘 배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와 짠맛이 줄어들기에
간은 무쳐놓고 잠시 후에 간을 보는데
간을 봐서 싱거우면 간을 더 해 줍니다.
액젓으로 간을 더 해도 좋고,
소금으로 간을 더 해도 좋습니다.
저는 액젓 향이 너무 많이 나는 게 싫어서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했습니다.
간이 잘 맞고 잘 버무려진 것 같으면
깨소금 넣어서 용기에 담아주는데
용기에 담을 때는 꾹꾹 눌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담아줍니다.
용기에 담아 바로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드시면 되는데
만든 당일에 먹는 것보다
그 다음날에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전 이번에 백종원 무생채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절이지 않고 만들어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참기름 두르고 비벼 먹어도 넘 맛있죠~
가을무가 맛있어서 요즘 만들어 먹기 딱인데요
무생채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요즘 김치가 마땅치 않아 김치 고민이셨다면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맛나게 만들어 보세요~
맛보장 백종원 무생채라 더 맛있답니다.
절이지 않아 더 아삭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