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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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주부님들은 온 가족이 함께 드실 명절음식 준비로 마음이 분주하실 텐데요
전 제가 좋아하는 동그랑땡 만들기 해 보았는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요즘은 냉동식품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직접 만든 두부동그랑땡이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동그랑땡은 크기나 두께가 일정해야 익힐 때 일정한 색감으로 익힐 수 있는데
제가 일정한 크기와 두께로 만드는 꿀팁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그랑땡재료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다짐육을 반반 섞어서 만들어도 되지만
전 돼지고기동그랑땡을 좋아해서 돼지고기다짐육에 당근, 양파 등을 넣어 만든답니다~
이번에는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었더니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엄마들만 명절음식 만드느냐고 바빴지만
요즘에는 아빠들도 함께 많이 만드시잖아요?

명절음식으로 많은 분들이 만드실 돼지고기동그랑땡 만들기 동그랑땡재료소개부터
이왕이면 동글동글 예쁘게 ~!!! 아빠분들도 예쁘게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꿀팁 제가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돼지고기다짐육 300g
두부 1/2모
양파 1/4개
당근 1/3개
청양고추 2개
쪽파나 대파 약간
계란 2개
덧가루용 밀가루
양조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1숟가락
후추 톡톡

종이컵 2개
작은 비닐팩 1장

고기밑간 : 소금 약간, 청주 1숟가락, 후추 톡톡

밥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차례음식으로 만들 경우에는 다진마늘과 대파는 빼고 만드세요~

 

 

 



돼지고기다짐육은 키친타올로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한 후  소금 약간, 청주 1숟가락, 후추 톡톡 넣어 밑간해 줍니다.
소고기를 넣으실 분은 소고기다짐육과 돼지고기다짐육을 1 : 1 비율로 넣어 만드시면 되세요~

 

 

 


 

 

 

 

 



두부 1/2모는 칼 옆면으로 으깬 후 면보에 넣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양파와 당근, 쪽파나 대파는 껍질 손질 후 잘게 다져줍니다.
전 이번에 청양고추 2개를 넣어 주었는데 길게 썬 후 고추씨를 가볍게 털어낸 후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사이즈를 좀 작게 다져줘야 모양을 만들었을 때 튀어나오지 않아요~

 



넓은 볼에 동그랑땡재료를 넣어주고
양조간장 1숟가락, 다진마늘 1/2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1숟가락 넣어 반죽을 해 줍니다~

간장을 넣으면 더 감칠맛나고 맛있습니다.

 

 



반죽은 여러 번 치대면서 해 줘야 찰지게 할 수 있는데
여러 번 치대야 모양을 만들었을 때 으깨지지 않고 예쁘게 잘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누구나 예쁘게 만들 수 있는 꿀팁 말씀드린다고 했잖아요?
비법은 바로 종이컵 2개와 비닐팩 1장입니다~

종이컵 2개를 겹친 후 작은 비닐팩 하나를 감싸주고 동그랑땡반죽 1숟가락 떠서 
종이컵 위에 올려 꾹꾹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비닐을 한쪽에서 잡아당기면서 빼준 후 모양을 다시 잡아주면
어느 누가 만들더라도 일정한 두께와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접시에 담을 때는 덧가루 밀가루를 살짝 묻힌 후 접시에 담아주세요~

종이컵을 이용하면 ​거의 비슷한 모양과 두께로 만들 수 있어
전 부칠 때 굽는 시간도 비슷해 노릇노릇한 색감도 비슷하게 나오고
접시에 담았을 때 더 예쁘답니다.

 

 

 

 




체망에 덧가루용 밀가루를 올려 돼지고기동그랑땡 위에 가볍게 뿌려 덧가루를 입혀줍니다.


 

 





계란 2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한 후 소금 약간 넣어 멍울을 잘 풀어준 후
동그랑땡을 올려 앞뒤로 계란물을 입혀줍니다.

 

 

 

 




계란물을 입힌 후 숟가락으로 두부동그랑땡을 떠서 한쪽으로 세워 계란물을 가볍게 흘려서
후라이팬에 올려주는데
이렇게 계란물을 가볍게 흘려줘야 옆으로 지저분하게 계란물 날개가 생기지 않아요~


 

 



중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뒤 돼지고기동그랑땡을 올려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는데
돼지고기다짐육이 들어갔다 보니 뒤집어주면서 오래 익혀야 합니다

 

 

 

 



탄화물이 생겨 겉에 지저분하게 묻을 수 있기 때문에
탄화물이 생기면 키친타올로 닦아주면서 전을 부쳐주셔야
깔끔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하니 넘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 ~!!
전 이번에 돼지고기다짐육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청양고추를 다져서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많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는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같은 반죽으로 깻잎전과 고추전을 만드셔도 좋은데

 

 

 


명절음식으로 꼭 만들게 되는 전종류인데
담백하면서 감칠맛나고 맛있어서 자주 만들게 되네요~

가족분들과 다 함께 만드실 계획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종이컵 꿀팁으로
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예쁘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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