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껍질색이 1/3정도가 진한 그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 것이 당도가 높은데 제가 구입한 허니골드는 전반적으로 노랗게 잘 익었더라고요~
파인 애플의 과즙은 바닥부분에 모여 있기 때문에 길쭉한 통에 담아 잎쪽을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해서 실온에서 하루~이틀 정도 후숙하는데 아래에 몰려있던 과즙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퍼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껍질의 윗부분까지 노란색이 될 때까지 파인애플후숙하면 되세요~
파인 애플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잎부분과 밑동을 잘라주었습니다.
몸통을 세운 후 4등분으로 길게 썰어주고 안쪽 심지부분은 잘라 주었습니다.
세워서 파인애플껍질을 자른 후 홈이 파인 갈색껍질 부분은 칼로 도려내거나 대각선으로 돌려가면서 홈부분을 도려내 주시면 되세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거나 아이들은 꼬치용꽂이에 꽂아서 주면 되세요~
접시에 담아낼 때 파인애플껍질 위에 파인 애플을 담아줘도 좋아요~
파인애플후숙을 제대로 했던지라 어찌나 달달하니 맛있던지~!! 허니골드라 맛있었는데 후숙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파인애플 보관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열대과일 중 파인 애플을 좋아하지만 손질이 좀 귀찮아하셨던 분이시라면 제가 소개해 드린 팁 잘 기억하셨다가 썰어서 드셔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