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아삭하게 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

당근과 부추를 넣어 오이김치양념을 만들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물에 절인 오이를 함께 버무리면 오이에 간이 쏙 배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오이소박이김치

 

요즘 오이가 제철이라 맛있어서 오이요리를 자주 해 먹고 있는데 주중에 공강이라고 집에 와서 집밥 먹으면서 쉬고 싶다는 큰아이를 위해

큰아이가 좋아하는 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으로 오이요리를 준비해 보았는데 소리까지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었답니다.

 

 

아삭한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정한 것처럼 오이를 아삭하게 처리하는 팁부터 오이소박이양념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 테니 오이소박이 만들어 보실 분들께서는 본문 내용을 꼼꼼하게 체크해 보신 후 포인트가 될 만한 내용들을 잘 기억하셔서 요리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이 5개
부추 한 줌
양파 1/2개
당근 1/3개

고춧가루 2/3컵(9숟가락)
까나리액젓 1/3컵(7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새우젓 1.5숟가락
설탕 2숟가락
양파 1/2개 갈기

절일 때 : 물 1L + 굵은소금 1/2컵
밀가루풀 : 물 1/2컵 + 밀가루 1/2숟가락

숟가락 / 계량컵(200ml) 혹은 종이컵 계량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닦으면 상처가 생겨 쉽게 물러질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겉을 닦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주세요~

 

 

 

 

 

쓴맛이 나는 오이끝은 칼로 잘라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3~4등분 썰어준 후 집게로 오이를 고정시켜 맨 아래 1cm 정도 남겨두고 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 주세요~

전 집게로 오이를 고정시켰지만 나무젓가락을 양끝에 놓고 잘라주셔도 되세요~

 

물 1L를 끓여 굵은소금 1/2컵을 넣어 녹인 후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5~7분 정도 그대로 두어 한 김 식힌 후 오이를 넣어 1시간 정도 절여주는데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 주세요~

뜨거운 소금물을 한 김 식힌 후 절여주면 더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소금물에 한 시간 정도 절인 후 체망에 담아 물기를 빼 주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한 번 헹궈 물기를 빼 주세요~

 

물 1/2컵에 밀가루 1/2숟가락 넣어 잘 풀어주고 약불로 끓여 밀가루풀을 만들어주는데 완전히 식힌 후 사용하세요~

 

양파 1/2개는 작게 썰어주고 새우젓 1.5숟가락 넣어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오이 5개 기준 고춧가루 2/3컵(9숟가락), 까나리액젓 1/3컵(7숟가락), 설탕 2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넣어주고 양파와 새우젓 간 것, 밀가루풀 완전히 식힌 것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양파 1/2개, 부추 한 줌, 당근 1/3개는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제가 요즘 너무 힘들었던지라 양파와 당근은 초퍼로 썰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야채를 작게 썰어주면 먹을 때 야채만 따로 남지 않아 좋아요~

 

 

 

 

 

 

 

 

미리 준비해 둔 김치양념에 야채들을 넣어 잘 버무려 주세요~

칼집 낸 오이 사이사이에 김치양념을 넣어주고 오이 겉에도 김치양념을 묻혀 밀폐용기에 꾹꾹 눌러 담아주고 남은 김치양념은 위에 이불처럼 덮어주고 반나절~ 한나절 정도 실온에 두어 숙성시킨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세요~

밤에 만들어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먹어보았는데 딱 알맞게 익어서 맛있었는데 양념맛이 짜지 않고 안까지 배어 맛있었답니다.

씹는 소리까지 아삭아삭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 큰아이가 맛있다면서 잘 먹는 모습 보니 힘든 몸 이끌고 만든 보람이 있었답니다.

먹을 때 먹기 좋게 가위로 끝부분을 잘라주면 하나씩 먹기 넘 좋은데 야채를 잘게 썰어서 나중에 야채가 많이 남지 않아 더 매력적이었답니다.

저는 많은 양을 한꺼번에 만들지 않게 5개씩 만들어서 먹는데 살짝 익혀서 바로바로 먹는 게 좋더라고요~

요즘 제철이라 맛있는 오이요리인데 제가 소개해 드린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맛있는 오이요리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