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별 집밥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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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감기 기운도 있고 안 좋길래 지난번에는 배숙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생강청 만드는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친정아빠께서 워낙 기관지가 약하신데
지난달에 감기에 걸리셔서 안 좋더니
한 달이 넘도록 기침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수제생강청 만들어서 
좀 보내드렸는데 잘 챙겨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집에 배가 많이 있어서 배생강청으로 만들었더니
더 부드럽고 맛있는 거 있죠~!





겨울 되면 감기와 씨름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생강차 만들기 했는데 배를 넣어 목넘김도 부드럽고 향이 좋더라고요~
목건강을 위해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재료 준비

생강(손질 후 ) 1.2kg
배 1개
황설탕(생강, 배 착즙 후 1 : 1 비율)

설탕은 황설탕을 사용했으나 백설탕을 사용하셔도 되세요~

 

 

 

 

생강은 마디마디 똑똑 부러뜨려서 흐르는 물에 씻어
흙을 제거해 주세요~

 

 

 

 

 

 

 




햇생강이라 껍질이 얇아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주면 되세요~

 

줄기부분은 칼로 잘라주고, 뿌리 같은 것도 칼로 잘라내 주세요~
껍질이 두꺼울 경우에는 숟가락이나 칼로 껍질을 긁어내거나
양파망에 넣어 비벼 주면서 제거하거나
고무장갑을 낀 상태로 비벼주면서 껍질을 벗겨내 주시면 되세요~

 

 




유리밀폐용기는 찬물에 넣어 처음부터 함께 끓여주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2분 정도 더 끓여서
물기를 탁탁 털어 병 입구를 위로 향하게 해 주세요~

 



껍질을 벗긴 생강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겉에 묻어있는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편썰기 해 주세요~

 

 

 




커터기에 생강을 갈아서 휴롬에 착즙해 주었습니다.

커터기에 갈아서 만들면 어찌나 편하던지요~!!
저는 휴롬으로 착즙했지만 휴롬으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채망에 걸러주시면 되세요~

 



 

 


착즙한 후의 건더기는 냉동실에 두었다가 
요리에 넣어 사용하거나
생강술로 만들어 사용해도 되는데
생강의 풍미가 적어 생강맛이 많이 강하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사용하지 않으려고요~


배도 껍질을 벗겨 여러 등분으로 썰어 착즙해 주었습니다.
배를 넣으면 맛이 부드럽습니다.

 

 

 

 

 




 

 



착즙한 생강즙은 30분 정도 실온에 그대로 두어 생강전분을 충분히 가라앉혔습니다.
생강전분은 말려서 생강분말로 사용하셔도 되세요~







착즙한 생강즙 + 배즙 : 황설탕 비율을 1 : 1로 넣어주고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 열고 중불로 줄여 1시간 은근하게 끓여주었습니다.

 



중간중간 눌어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주는데
처음 끓일 때보다 2/3~ 1/2 정도 사이 정도로 졸았을 때까지 끓여 주었습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냉장고에 넣었을 때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않습니다.


 

 

 

 

 



진한 풍미가 더 매력적이었던 생강청 만드는법~!!
진하게 만들어 한 잔 타서 마셔봤는데
목에 넘어가는 그 건강한 느낌이 넘 좋더라고요~



 

 




이렇게 만들어 900ml * 2병,  450ml 1병 나왔어요~
한 병은 친정아빠께 보내드리고
한 병은 선물드리고
한 병은 저희 가족 먹으려고요~


겨울에 마시면 좋을 생강차 만들기~!!
배를 넣어 부드럽고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레몬 넣어서 만들어도 참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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