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친정엄마께서 간식으로 프렌치토스트를 자주 만들어 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게는 추억의 간식이네요~
그 맛이 그리워 저도 가끔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백종원 프렌치토스트 만들기로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총 3가지 방법이 있는데 3가지 방법 모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식빵
달걀 3개
우유 1컵
소금 1/4숟가락
버터
식용유
딸기잼
숟가락/종이컵 계량
달걀과 우유는 1 : 1 비율로 넣어주는데
달걀 3개가 1컵 살짝 안 되게 되더라고요~
달걀 사이즈에 따라 약간 차이가 날 것 같아요~
우유는 달걀과 1 : 1 같은 비율로 넣어줍니다.
달걀 3개는 깨서 알끈을 제거해 줍니다.
넓은 볼에 우유, 달걀, 소금 1/4숟가락 넣어서
달걀물이 잘 풀어지도록 섞어줍니다.
보통 설탕을 넣어주는데
설탕을 넣으면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넣지 않습니다.
식빵이 푹 잠길 정도의 넓은 볼에 달걀물을 담아줍니다.
식빵은 그냥 통으로 만들어줘도 되고
전 먹기 좋은 크기로 반 잘라 주었습니다.
달걀물에 식빵을 넣어 계속 뒤집어주면서
눅눅해지기 전까지 달걀물을 입혀줍니다.
저는 옆면도 충분히 계란물을 묻힐 수 있게
3면 모두 10초 정도 묻혀 주었습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 3숟가락 넣어줍니다.
전 버터를 녹여서 만들었는데
버터를 넣어주면 탈 수 있기 때문에
식용유를 넣어서 만드셨어요~
센불로 달군 팬에 식빵을 올린 후
후라이팬을 흔들어주고
지글지글 소리가 나면 불을 중불로 줄여줍니다.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는데
노릇노릇하게 될 수 있게
10을 세면 뒤집고 10을 세면 뒤집어 3~4번 뒤집어
노릇노릇해지도록 익혀 줍니다.
저는 계란물을 옆면에도 묻혀 주었기 때문에
각 옆면도 10초정도 두어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었습니다.
잘 익으면 따뜻할 때 버터를 한 조각 올려
버터의 풍미를 더해 줍니다.
잼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식빵 양쪽면에 딸기잼을 얇게 발라줍니다.
복숭아잼, 블루베리잼 등 다른 잼들을 사용해도 좋아요~
단, 땅콩버터는 특유의 맛이 강해 피하시는 게 좋아요
두 개의 식빵을 겹쳐주고
만들어둔 달걀물에 식빵을 넣고 계속 뒤집어가면서
앞뒤로 골고루 뒤집어 달걀물을 적셔줍니다.
불의 세기를 센불로 한 후
식용유 3숟가락 두르고 식빵을 올려주고
치지직 소리가 나면 바로 약불로 줄여줍니다.
10을 세면서 앞뒤로 뒤집어 익혀주면
쉽게 타지 않아요~
계속 10을 세면서 뒤집어 익혀주는데
노릇노릇할 때까지 익혀주는데
식빵을 눌러주면서 익혀줍니다.
뜨거울 때 식빵 위에 올려 버터를 올려주고
다 만든 후에는 메이플시럽이나 연유, 딸기잼을 곁들여 주면 좋아요~
전 이번에 재료가 없어서 만들지 못 했지만
몬테크리스토도 만들어 보시라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몬테크리스토 재료 준비
식빵 3장
달걀물
슬라이스치즈 2장
슬라이스 햄
딸기잼
식용유
버터 1숟가락
연유
식빵 1개는 양쪽으로 딸기잼을 바르고
식빵 2개는 한쪽면에만 딸기잼을 발라줍니다.
슬라이스체다치즈를 한쪽면에 딸기잼을 바른 식빵 위에
전체적으로 올려줍니다
식빵보다 치즈 사이즈가 더 작으면 치즈 1장만 올리고
남은 1장은 빈 공간에 맞게 잘라서 채워줍니다.
그 위에 양면으로 딸기잼을 바른 식빵을 올려주고
슬라이스 햄 2장을 올려줍니다.
슬라이스햄이 식빵보다 작으면 햄을 잘라서
식빵의 빈 공간에 맞게 채워줍니다.
그런 다음 한쪽 면에만 잼을 바른 식빵을 올려줍니다.
달걀물에 올려서 5번 뒤집어 주면서 달걀물을 입혀준 후
색깔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10번 세면 뒤집어 익혀주고
또 10번 세어 뒤집어 익혀줍니다.
슈가파우더를 뿌려줘도 좋고
바나나를 구워서 곁들여줘도 좋고
딸기 등 과일을 곁들여줘도 좋은데
아침에 급하게 만드는 바람에
곁들일 바나나도 없고, 딸기도 없어
딸기잼을 곁들여 주었습니다.~
연유나 메이플시럽을 곁들여 주면 좋은데
연유나 메이플시럽을 올려주니
식빵에 설탕을 넣지 않았어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고요~
프렌치토스트 황금레시피~!
딸기잼을 넣은 잼프렌치토스트도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으로 백종원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