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이나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이만한 효자 메뉴가 없죠. 평범한 계란볶음밥 같지만 대파를 듬뿍 넣어 향긋한 파기름을 내주면 풍미가 확 살아난답니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딸랑구도 숟가락을 멈추지 않고 한 그릇 뚝딱 비워내는 마성의 간장계란볶음밥 만드는법!
부재료로 베이컨이나 스팸을 넣어 만들면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번에는 간단한 아침메뉴 레시피로 계란과 대파만을 넣어 볶아 만들었습니다.
요리하기는 귀찮고 배달 음식은 부담스러운 날, 냉장고에 대파와 계란만 있다면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단 10분이면 충분하지만, 한 입 먹어보면 결코 가벼운 맛이 아니에요. 불을 켜고 파기름을 내는 순간부터 이미 맛있는, 누구나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계란볶음밥 황금레시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준비(3인분) 밥 3공기 계란 5개 대파 1대 기름 3숟가락 양조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1숟가락 후추 톡톡 통깨
밥숟가락 / 계량컵(200ml)기준
대파 1대는 쏭쏭 썰어 준비합니다.
달구지 않은 팬에 기름 3숟가락과 대파를 넣고 중강불에서 천천히 볶아 파기름을 충분히 만들어 줍니다.
대파가 노릇해지면서 향이 올라오면 볶음밥의 기본 풍미가 완성됩니다.
풀어둔 계란을 팬에 넣고 소금 약간 뿌려 주걱으로 저어가며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이때 완전히 익히지 말고 80% 정도만 익혀주세요.
그래야 밥과 섞을 때 부드러운 계란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팬 한쪽으로 재료를 몰아 빈 공간에 양조간장 1숟가락을 넣어 바글바글 끓여 재료와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조간장을 팬에 한번 끓여주면 불향과 감칠맛이 살아나서 볶음밥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불을 잠시 끈 상태에서 밥 3공기를 넣어 재료와 골고루 섞어줍니다.
다시 불을 켜고 밥을 풀어가며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고 참기름 1숟가락, 후추 갈갈, 통깨를 갈아 깨소금으로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만들지만 대파 향과 부드러운 계란 덕분에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정말 좋답니다.